인사말

총화종 신도 여러분께..

친애하시는 총화종 신도여러분, 창종이후 꾸준하게 본 종단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협조하여 주신데 대하여 충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본 종단은 신도 여러분의 염려하여 주신 덕택으로 어느 종단보다도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생은 어두움 속에서 살며 어두움 속에서 걸어가고 있습니다.
죄를 지었으면서도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어두운 혼미 속에서 헤매이고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이러한 현상을 보시고 자비하신 마음으로 우리에게 바른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어두움이 무섭지 않느냐, 약을 받으라.
약을 받을려면 복을 지어라.
복을 지으려거든 죄를 짓지 마라.
죄를 짓지 아니하려거든 우를 버려라.
우를 버리지 못함은 선과 악을 분간하지 못하는 까닭이며, 선과 악을 분간하지 못하는 것은 마음이 밝지 못한 까닭이니라.
마음이 밝아지려거든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라.
불법을 배우고 악이 없어지고 선이 생긴다.
그리고 괴로움을 탈하고 약을 받는다.
마침내는 범부가 성인이 되나니라.
친애하는 총화종 신도 불자 여러분
우리는 이와같은 가르침에 의하여 한결같은 단결로서 상부상조하여 총화종 발전에 기여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신도 여러분의 하시는 일과 가정에 부처님의 가호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하오며 소원성취하시 바랍니다.
— 총무원장 김혜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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